서울 부동산 시장에 ‘세금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즘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다주택자 매물이 늘어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세금 때문입니다.
현재 다주택자에게 중요한 날짜는 두 가지입니다.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6월 1일
보유세 과세 기준일
이 두 날짜가 겹치면서
집주인들이 매도를 서두르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가 서두르는 이유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면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10억원 차익을 남기고 아파트를 매도할 경우
기본세율
약 3억2891만원
2주택자
약 6억4076만원
3주택자
약 7억5049만원
여기에 지방소득세까지 더하면
세금이 양도차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보유세도 큰 변수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공시가격 8억8200만원 아파트
공시가격 18억1600만원 아파트
두 채를 가진 경우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총 보유세는 약 2140만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6월 1일 이전에
한 채를 매도하면
보유세는 약 766만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차이가 꽤 큽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는
4월 계약
5월 잔금
6월 이전 등기
이 일정에 맞추려는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중개업소에서도
최근 다주택자 매물은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 가격을 낮춘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시장 흐름은
부동산 업계에서는
4월까지
다주택자 매물 출회가
정점에 이를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봄 서울 부동산 시장의 핵심 변수는
금리보다
세금 일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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